월 6만 5천원으로 서울시내 지하철, 버스, 따릉이까지 이용가능한 기후동행카드가 1월에 출시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캐쉬백으로 인기몰이중인 알뜰교통카드보다 혜택이 좋아 주목되는 상품입니다. 더해, 얼마전 인천, 경기도 등 서울 외 지역에도 혜택 확대를 발표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정확한 혜택내용까지 한번에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1. 기후동행카드란?
2.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3. 적용범위 (인천/경기도)
4. 취지
1. 기후동행카드란?
서울시내 대중교통을 월 65,000원에 제공하는 카드입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고물가로 인한 가계 지출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 정책상품이죠. 서울시내 지하철,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따릉이(공공자전거)까지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하며,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6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 이용가능 교통수단 및 노선
교통수단 | 노선 | 비고 |
지하철 | 지하철 1-9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신분당선 제외 가능(기본요금이 상이 문제) |
- |
버스 | 서울 시내버스, 서울 마을버스, 광역버스 (시범운행) | 시범 |
자전거 | 따릉이 (서울공공자전거) | 1시간 이용권 부제한 사용 가능 |
신교통수단 | 리버버스 (예정) | 친환경교통수단 |
■ 기후동행카드 적용범위
기후동행카드로 이용가능한 부분은 교통수단에 따라 다릅니다. 지하철은 대부분의 노선이 사용가능하나, 버스의 경우 일부 광역버스를 제외 아직 이용이 제한되는 부분이 사실입니다. 인천시가 `23.11.17 기후동행카드 참여의사를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조율중에 있습니다.
2.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가지가 있습니다. 모바일 앱을 이용할 경우 간단한 등록과정을 거쳐 이용이 가능하며, 실물카드를 원하실 경우에는 가까운 역사에 방문하여 비용 지불 후 구매가능합니다.
■ 온라인 / 오프라인 신청방법
- 모바일 앱 : 서울시 교통카드 앱 설치 후 개인정보 등록 후 사용 가능
- 실물카드 : 서울시 내 지하철 역사에서 발급가능. 3천원 비용 발생
3. 적용범위 (인천 / 경기도)
■ 인천 : 인천시 광역버스 시범운행, 9호선-공항철도 직결 추진
인천시가 기후동행카드 참여의사를 밝힘에 따라, 상반기 시범운행시 인천을 통과하는 광역버스에는 적용됩니다. 또한, 9호선과 공항철도를 직결로 연결하는 안을 추진중임에 따라 강남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한번에 이동가능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경기도
경기도는 김포시와 협약을 맺은 상태이나 바로 시행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빠르게 진행될 경우 오는 4월부터 진행 예정인 상태입니다.
4. 취지
■ 기후동행카드 취지
기후동행카드(Climate Card)의 가장 중요한 취지는 환경오염을 감축시키 위함입니다. 이름에서도 한번에 느껴지는 부분이죠.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도입, 서울시 출퇴근 통행량 감소로 연간 3만 20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한다고 합니다. 물론, 주중, 주말 승용차 이용객이 모두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 해당하는 수치이나, 상당한 부분이 환경에 좋은 영향을 줄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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